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투쟁문화제 결합투쟁격려금 전달

▲서울본부 오현근 사회공공성강화위원장

구미공업단지내 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투쟁승리문화제에 참석 투쟁을 격려하고 약간의 투쟁성금을 전달했다.
금속노조 아사히지회(지회장 차헌호)는 2015년5월  임금구조와 근로조선 개선을 위해 구미공단 최초로 비정규직 노조를 결성한지 한달만에 170명 전원이 문자한통으로 해고를 당했다.
전범기업이기도 한 비쓰비시 자본의 부당한 사측의 일방적 해고에 맞서 5년여 기간을 일본 원정투쟁만도 수차례 한결 같이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조합원들이 호구지책으로 전면투쟁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수십명의 조합원들은 연대동지들의 투쟁지원에 힘입어 가열차게 복직과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며 싸우고 있다. 또한 구미지역 금속노조 집행부도 2021년에는 해고동지들을 반드시 현장으로 복귀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투쟁문화제 현장을 칼바람 추위가 맹렬하게 업습했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아사히 동지들의 뜨거운 몸짓과 투쟁의지는 더욱 불타오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021년 새해에는 아사히 동지들이 당당하게 현장으로 복귀하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